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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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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송파구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옛 성동구치소 부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심의 내용은 '옛 성동구치소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공기여부지에 대해 구체적 활용계획을 수립해 공공기여시설의 광역접근성 및 주민이용도 증진, 복합적 활용 등을 위한 것이다.

주민소통거점용지와 청소년교육복합용지의 위치를 바꾸고, 주민소통거점서설의 허용·권장용도를 일부 추가하면서 역사흔적남기기를 기록화방안으로 변경하는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옛 성동구치소 공공기여부지를 활용해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합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성북구 종암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됐다. 해당 구역은 고려시장상가 등 잠재력 높은 대규모 가용지와 간선도로인 종암로변으로 중·소규모의 노후 근린생활시설이 다수 입지한 지역이다.

이번 심의는 대상지 주변 홍릉·안암일대 바이오·의료 R&D 특화사업 및 동북선 경전철 개통에 따른 신설 역세권 활성화 등 지역 여건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규모 부지를 활용한 신설 역세권(동북선 105정거장) 활성화와 바이오·의료 R&D 연구를 위한 업무지원 및 벤처기업 유도를 위해 용도지역 상향(최대 근린상업지역)이 포함된 특별계획구역 및 용도지역 조정가능지 제도를 도입해 복합개발 유도하는 계획이 포함됐다.

종암로변 개발 활성화를 위해 판매 및 업무시설에 대한 용도 완화(준주거지역에서 적용되는 용도) 계획과 보행 친화적 공간조성을 위해 경전철 출입구 주변 공개공지 조성, 저층부 가로활성화를 위한 권장용도 등을 계획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대규모 가용지를 활용한 계획 유도방안 등이 제시되어 이러한 개발사업이 추진될 경우 고려대 후문과 종암로변 일대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척동 서울 남부교정시설 이적지 지구단위계획도 변경됐다.

대상지는 구(舊) 남부교정시설 이적지로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사업이 추진된 지역으로서, 건축이 완료돼 공동주택에 입주 중이며 쇼핑몰 및 대형마트 등이 운영 중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의 주요변경 내용은 준공 전 확정측량 성과를 반영해 지구단위계획구역 면적이 변경됐으며,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인접한 기존 건축물이 구역 일부를 점유하고 있어 점유부분을 구역에서 제척했다.

또 특별계획구역 내 복합청사(IN1)에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건축물 허용용도를 완화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주민의 도로 및 공원 등 이용에 불편함이 해소될 것이며, 대상지 내에 구로세무서 및 복합청사 신축사업 등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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