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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9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금리인상을 계속한다는 관측을 배경으로 전날 3개월 만에 저가를 기록하면서 지분조정을 겨냥한 엔 매수, 달러 매도로 1달러=137엔대 전반으로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37.25~137.27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22엔 상승했다.

엔화는 오전 8시에는 1달러=137.16엔까지 오르기도 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7일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금융긴축에 적극적인 매파적 발언을 하면서 전날 도쿄시장에선 장중 1달러=137.90엔으로 2022년 12월15일 이래 엔저 수준으로 주저앉기도 했다.

단기이익을 확정할 목적으로 엔을 사고 달러를 파는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47분 시점에는 0.53엔, 0.38% 올라간 1달러=136.94~136.96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37.25~137.35엔으로 전일에 비해 0.15엔 내려 출발했다.

앞서 8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3거래일째 속락해 7일 대비 0.20엔 떨어진 1달러=137.30~137.40엔으로 폐장했다.

미국 금리인상 가속과 장기화를 의식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였다.

다만 도쿄시장에서 1달러=137.90엔까지 하락함에 따라 뉴욕 시장에선 이익확정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유입해 엔 환율을 떠받쳤다.

파월 의장은 7일 상원에 이어 8일에는 하원에서 금융정책에 관해 발언했다,

기준금리가 그간 상정보다 높아질 가능성에 언급하는 등 7일과 비슷한 내용을 되풀이 했다.

시장에선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폭을 0.5%로 확대한다는 관측이 대체적이다.

미일 금리차 확대 전망이 엔 매도, 달러 매수를 불렀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오르고 있다. 오전 9시46분 시점에 1유로=144.41~144.43엔으로 전일보다 0.52엔 뛰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46분 시점에 1유로=1.0545~1.0547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03달러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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