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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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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석유공사가 동해 비축기지에서 지난 1년 간 실시했던 '넷 제로(Net Zero)' 구축 프로젝트를 완수했다고 9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2월부터 10월까지 넷 제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존에 설치한 40㎾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255㎾급으로 확대했다.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효율 변압기 등도 도입했다.

넷 제로 구축 프로젝트는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을 같게 만들어 순(Net) 배출량을 없애는 활동이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탄소 배출량 측정기준에 따라 검증한 결과 동해비축기지에서 지난해 4분기 순 탄소 배출량은 0t(톤)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탄소배출량 27.6t을 감축한 셈이다.

공사는 태양광 발전 설비로 생산한 잉여 전력을 발전소로 역전송해 4.6t 탄소가 추가 발생하는 것을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동해비축기지가 이번에 감축한 전체 탄소량은 32.2t으로, 연간으로 환산하면 소나무 1000여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공사 관계자는 "탄화수소 계열인 석유를 저장하는 기지에서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들었다는 것에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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