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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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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동부건설이 공급하는 서울 은평구 역촌동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가 특별공급에서 평균 4.9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역촌1구역 재건축으로 공급되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는 전날 특별공급에서 총 240가구 공급에 1191명이 몰렸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59㎡A 102가구 모집에 658명 ▲전용 59㎡B 5가구 모집에 49명 ▲전용 59㎡C 69가구 모집에 286명 ▲전용 70㎡A 32가구 모집에 77명 ▲전용 70㎡B 10가구 모집에 14명 ▲전용 84㎡ 22가구 모집에 107명이 신청했다.

특공 유형별로는 다자녀 가구, 기관추천 등 유형에서 미달이 나오긴 했지만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등 유형에서 치열한 경쟁률 보였다. ▲다자녀 가구 45가구 모집에 3명 ▲신혼부부 91가구 모집에 287명 ▲생애최초 45가구 모집에 876명 ▲노부모 부양 14가구 모집에 15명 ▲기관 추천 45가구 모집에 10명이 청약에 도전했다.

특히 전용 전용 59㎡B 생애최초 유형에는 1가구 모집에 37명이 몰려 37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59㎡A 생애최초 유형에서는 19명 모집에 517명이 청약통장을 던져 경쟁률 27.21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단지의 특별공급 물량은 일반분양 총 454가구 중 240가구로 절반 이상이었다. 이는 이달부터 9억원보다 낮은 평형은 모두 특별공급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그동안은 소형 평수만 특별공급 대상이었지만 해당 단지는 전용 84㎡까지 공급됐다.

이후 진행되는 일반공급의 경우 가점제 물량이 40%, 추첨제는 60%를 차지해 청약통장 가점이 낮은 수요자에게도 기회가 있다. 이후 청약 일정은 오는 10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7일, 계약일은 28일부터 30일까지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11월이다.

한편 이 단지는 앞서 분양가가 전용 59㎡ 기준 최저 5억원대에 책정되면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입주공고문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전용 59㎡ 기준 5억4598만~6억5329만원으로 분양가가 결정됐다. 전용 70㎡ 분양가는 6억4142만~7억3125만원, 전용 84㎡는 7억5077만~8억5315만원이다.

이는 최근 분양한 서울 아파트 중 가장 낮은 수준의 분양가다. 전용 59㎡ 기준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분양가는 9억9740만~10억6250만원으로 해당 단지보다 4억5000만원 정도 높다. 둔촌주공보다 분양가가 저렴해 주목받은 강동 헤리티지 자이 전용 59㎡ 6억5485만~7억7500만원보다도 1억원 더 싸다. 강북구 '장위자이 레디언트' 59㎡ 분양가도 7억1870만~7억9840만원이었다.

주변 시세와 비교해봐도 해당단지의 분양가가 더 낮은 편이다. 단지 바로 옆 '역촌 센트레빌' 전용 59㎡ 호가는 최저 7억원으로 1억5000여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 2020년 입주한 '백련산 SK뷰 아이파크' 전용 59㎡ 최저 호가는 8억4000만원으로 해당 단지보다 약 3억원 가량 높다.

이처럼 분양가가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게 책정된 것은 지난해 분양가상한제에서 결정된 분양가를 그대로 반영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분상제 심의 결과 3.3㎡ 당 분양가가 2550만원으로 결정됐다. 서울은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하고 규제지역에서 해제돼 분상제를 더이상 적용받지 않지만 주변 시세와 분양 시장 분위기를 고려한 결과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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