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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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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한전KDN이 안산도시개발에서 발주한 안산 수소시범도시 통합운영센터 구축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수소시범도시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하에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울산광역시, 안산시, 전주·완주 등 3개 지자체가 시범도시로 지정돼 현재 수소도시로 조성 중이다.

한전KDN은 지난해 전주·완주에 이어 안산 수소시범도시 통합운영센터 구축업무를 수행한다.

한전KDN이 구축한 통합운영센터는 수소 생산부터 소비까지 수소도시의 안전성 향상과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는 수소도시 콘트롤타워라고 할 수 있다. 주요 수소 인프라(수소생산, 저장 및 공급, 활용 관련 시스템)의 전주기 운영과 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관리해 빅데이터 기반의 도시 에너지 예측 운영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특히 에너지ICT분야 유일의 공기업인 한전KDN의 전력계통 전과정(발전·급전·송변전·배전·판매)에 걸친 ICT서비스 통해 쌓아온 에너지플랫폼 기술을 수소에 접목해 수소의 생산, 이동, 전력, 기상 현황 등의 정보 가용성을 높이고 디지털 트윈 및 GIS기반 수소 인프라 및 배관 정보를 가시화해 통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안산 수소도시 인근의 수전해(시화호) 시스템과 연계한 타 수소도시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소 생태계 활성화에 필수적인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기대된다.

한전KDN이 에너지ICT 기술을 집약해 자체 개발한 수소에너지 특화솔루션(K-H2EMS Cloud)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과 접목해 보안성이 우수하면서도 개방적인 시스템을 제공한다. 향후 수소도시 간 상호운영성을 강화하고, 정부 차원의 다양한 디지털기반 대국민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전주·완주 및 안산 수소시범도시 통합안전 운영센터의 성공적 구축과 실증 과정에서 습득한 경험을 통해 안정적인 수소도시 운영과 에너지 융합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며 "미래를 준비하는 수소시범도시 구축에 기여하고 급변하는 국제 에너지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에너지ICT 전문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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