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1
  • 0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공개매수, 투자은행(IB)의 기업 신용공여, 합병제도 등 기업 인수합병(M&A) 시장 관련 불합리한 규제들을 찾아내 대폭 정비하겠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 '기업 M&A 지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 M&A 규제를 대폭 개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회의에는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과 금융업계 관계자, 정부부처와 학계·법률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해외 M&A 규모는 2021년 3조1000억달러에서 지난해 1조4000억달러로, 국내는 같은 기간 134조1000억원에서 78조700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해외 M&A 시장을 보면, 투자자별로 기업 등 전략적 투자자, 프라이빗에쿼티(PE), 재무적투자자 등 다양한 플레이어가 활동하는 가운데 특히 PE 영향력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기술, 에너지, 산업재, 금융 등 영역에서 활발한 M&A가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엔 ESG 관련 M&A가 빠르게 확대하는 추세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최근 M&A 시장은 규모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는 점에 우려를 나타내며, 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경제의 역동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업 M&A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개매수, IB 기업 신용공여, 합병 등 관련 규제를 정비하고, M&A를 통한 기업 구조조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산업 재편 수요에 대응해 전략적 M&A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투자자 보호를 위해 M&A 선진화 기반을 마련할 것도 제안했다.

금융위는 이달 말 공개세미나를 열고 전문가, 부처 간 협의를 통해 내용을 구체화해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