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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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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2023년 1월 실질 소비지출은 전년 동월 대비 0.3% 줄었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10일 보도했다.

매체는 총무성이 이날 발표한 1월 가계조사를 인용해 2인 이상 세대 소비지출이 물가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로 가구당 월평균 30만1646엔(약 293만5050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는 0.1% 감소인데 실제로는 낙폭이 확대했다. 계절 조정치로는 전월보다 2.7% 증가했다.

식품과 가구 등 생활에 밀접한 품목의 지출이 줄면서 소비지출 전체를 끌어내렸다.

소비지출을 구성하는 10개 항목 가운데 7개가 실질로 전년 동월을 하회했다. 식품이 0.5%, 연어와 참치 등 어패류가 13.0%, 컵라면도 11.4% 각각 감소했다.

코로나19 규제가 풀려 외출이 늘어나면서 자택 식사는 줄었고 소비자의 절약 경향도 반영됐다는 지적이다.

가구와 가사용품은 9.1% 감소했다. 세탁기와 밥솥을 포함하는 가정용 내구재 역시 11.0% 줄었고 커튼과 조명 등 실내장치와 장식품 경우 36.0% 급감했다.

설비 보수와 임대료 등 주거는 12.1%, 교육 9.6%. ㅂ건의료 7.1% 각각 줄어들었다.

반면 일본 정부의 관광촉진책 '전국여행지원' 재개로 교양오락은 18.6% 증가했다. 숙박료가 59.2%, 국내 패키지 여행비는 2배로 급증했다.

교통통신 가운데 교통이 45.2% 크게 늘어났다. 철도운임은 49.8%, 항공운임 경우 6배로 대폭 증가했다. 다만 가격 인하 영향으로 휴대전화 통신료는 8.0% 감소했다.

전기요금 등 광열수도는 5.3% 증대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1월과 비교하면 소비지출은 실질로 3.8% 줄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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