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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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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영세 대리점주의 고충을 처리해주고, 법률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한 종합지원센터를 마련했다.

공정위는 10일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주요 공급업자 임원과 대리점협회 관계자,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 김형배 공정거래조정원장 참석한 가운데 대리점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대리점종합지원센터는 영세 공급업자와 대리점에게 대리점 거래 전반에 대한 법률상담·교육·소송지원 등의 원스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대리점종합지원센터가 업계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리점 분야는 영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다수 종사하고 있으므로 지속적인 교육, 상담 및 개선된 제도에 대한 홍보를 통해 대리점 분야의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거래관행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센터가 공급업자와 대리점간의 갈등을 완충시키는 소통의 창구가 될 뿐 아니라 업계와의 최접점에서 정부와 업계간의 가교 역할도 수행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것"이라며 "대리점 동행기업이나 공정거래협약 등 공정거래 자율준수문화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공급업자와 대리점간의 자발적인 상생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대리점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사후 피해구제뿐만 아니라 사전 예방에도 힘을 보탤 것을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오늘 개소한 대리점종합지원센터가 소상공인의 피해구제를 도울 뿐 아니라 피해 발생 자체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기여함으로써 대리점 거래 현장에서의 애로를 해소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리점종합지원센터가 조기에 활성화되어 신속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공정위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정위는 지난해 8월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다수 종사하는 대리점 분야의 각종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대리점종합지원센터를 지정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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