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하락 마감…상하이지수 1.4%↓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0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4% 내린 3230.08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19% 하락한 1만1442.54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1% 내린 2370.36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63% 내린 3255.51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내림세를 보이다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미국 증시 약세 및 미중 갈등 고조 우려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시장에서 자동차서비스, 귀금속 등이 강세를 보였고 호텔, 요식업 등이 약세를 나타났다.

이번 주 3대지수는 2.95%, 3.45%, 2.1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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