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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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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세계 최대 석유 수출국 사우디아라비아는 2022년 10~12월 4분기에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5.5% 증대했다고 마켓워치와 AFP 통신 등이 10일 보도했다.

매체에 사우디아라비아 통계청은 전날 지난해 4분기에 석유 부문이 6.1%, 비석유 부문은 6.2% 각각 성장했다고 전했다.

4분기 GDP에 석유와 가스 부문이 차지하는 비율은 30%에 약간 못 미친다. 비탄화수소 부문은 계속 비중이 상승했다.

정부 서비스 비율은 석유와 가스 부문에 이어 15.2%를 점유했다.

사우디 정부는 석유 의존에서 탈피하고 경제구조를 다양화하는 '비전 2030'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대규모 프로젝트와 계획에 대한 투자를 가속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사우디의 비석유 부문 GDP는 향후 3~5년 안에 6% 이상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2022년 사우디 실질 경제성장률은 8.7%를 기록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석유가격이 31% 급등하면서 10년 만에 1039억 리얄(약 36조6424억원) 재정흑자를 냈다.

세입은 31% 급증한 1조2700억 리얄에 달했다. 이중 석유 수입이 52% 대폭 증가한 8573억 리얄로 집계됐다.

작년 세출은 12% 늘어난 1조1600억 리얄이다.

사우디는 2022년 1~3분기에는 재정흑자를 보았으나 OPEC+가 감산을 시작한 4분기에는 457억 리얄 적자를 냈다.

앞서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1월 말 사우디 비석유 부문의 견실한 성장이 이어진다고 예상하면서도 2023년은 생산 감소로 성장률이 2.6%로 둔화한다고 관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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