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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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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에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인구 증가는 기반 시설 증가와 교통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11일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최근 1년 간(2022년2월~2023년2월) 수도권에서 인천시 서구(3만3944명), 화성시(2만9467명), 평택시(1만4113명), 양주시(1만2241명), 수원시 팔달구(1만1441명), 고양시 덕양구(1만318명), 파주시(1만138명) 등에서 인구가 1만명 이상 증가했다.

이들 지역의 인구 증가 요인으로는 주거여건 개선이 꼽힌다. 특히 수원시 팔달구를 제외하면 모두 신도시가 개발되고 있어 이를 통한 인구 유입이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파주시는 2기 신도시인 파주운정신도시가 조성 중에 있으며, 평택시는 고덕신도시, 화성시는 동탄1·2신도시, 양주시는 양주신도시가 위치해 있다. 또한 고양시 덕양구는 창릉신도시, 인천 서구는 검단신도시와 청라국제신도시가 속해 있다.

교통망 개선과 일자리 확충도 이들 지역의 인구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예컨대 파주시와 화성시의 경우는 내년 GTX-A노선의 조기 개통(추진)이 가시화되고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요의 유입이 늘었다.

평택시의 경우는 삼성반도체 증설로 인한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계속되고 있고, 인천 서구는 최근 하나금융그룹 등의 대기업 이전 효과로 관련 종사자의 유입이 계속되고 있는 상태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인구 증가는 그만큼 일정 수요가 확보돼 하락장에서도 가격 방어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파주나 평택, 화성, 양주 등은 앞으로도 추가적인 인구 유입으로 이어질 대형 호재가 줄줄이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규 분양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파주시에서는 GS건설이 3월 파주운정신도시 운정3지구 A19블록에 '운정자이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GS건설은 같은 달 평택시에서도 분양사업을 진행한다. 고덕신도시에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고덕자이 센트로'를 예정이다.

인천 서구에서는 금강주택이 3월 검단신도시에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화성시에서도 대규모 분양이 이어진다. 중흥건설은 3월 화성 동화지구에 '화성 동화지구 A-2블록 중흥S-클래스' 80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방산업개발은 4월 동탄역 인근에 '화성동탄3차 대방엘리움(가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 46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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