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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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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스위스 최대 은행 UBS가 유동성 위기에 빠진 스위스 두 번째 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를 최대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에 인수하는 것을 제안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소식통 4명을 인용, UBS가 이 같이 제안했으며 이르면 현지시간으로 이날 저녁 서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금액은 CS의 지난 17일 종가 기준 시장 가치보다 약 70억 달러(약 9조1000억원) 낮게 평가한 것이라고 CNBC 등은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UBS는 주당 0.25스위스프랑(약 0.27달러, 353.12원)을 제시했다. CS 주가는 지난 17일 주당 1.86스위스프랑(약 2달러, 2627.19원)으로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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