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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확산하는 금융시장 변동 불안이 국제 무역환경에 충격을 가해 중국 무역 안정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해관총서(관세청 격) 위젠화(兪建華) 서장이 20일 밝혔다.

문회망(文滙網)과 홍콩경제일보 등에 따르면 위젠화 해관총서 서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관으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위젠화 서장은 서방 각국의 금융 시스템 불안이 중국 무역의 안정에 도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위젠화 서장은 중국 대외무역이 많은 어려움과 과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외수도 둔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위 서장은 그래도 올해 중국이 경쟁우위를 여전히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경제상황이 전반적으로 개선함에 따라 1~2월 대외무역이 안정을 유지할 모멘텀을 갖고 출발했다고 위 서장은 진단했다.

올해 해관총서는 하이난(海南) 자유무역항, 주하이 헝친(橫琴) 금융 협력구 등 특수감독제도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일대일로(一帶一路)'에 대한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펼치며 중유럽 수송철도 등 국제물류 루트를 구축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한다.

또한 해관총서는 스마트 항만 건설을 진행하며 과학기술 수단을 통해 국경을 넘나드는 물류의 속도 향상을 촉진하고 통관에 대한 원스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물론 기업의 수출입 비용을 줄일 수 있게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 등 자유무역협정의 관세 혜택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해관총서는 지난해 과학적인 감독관리, 빅데이터와 스마트 심사 등 첨단기법을 동원 운영하면서 통관 검사와 관세 징수의 효율성을 높여 2조2800억 위안(약 433조4700억원)의 관세수입을 올렸다.

해관총서는 4500건 넘는 밀수사건을 적발해 1200억 위안 넘는 물품을 몰수했다.

아울러 해관총서는 기업에 주는 각종 우대혜택을 통해 총 2850억 위안의 관세 감면과 환급을 시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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