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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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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서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거래액이 1년 새 8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이 알스퀘어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서울 업무·상업용 부동산 매매액은 1조990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7168억원)보다 80.8% 줄었다.

통상 업계에서 100억원 이하로 보는 '꼬마빌딩' 매매도 올해 124건에 그쳐, 전년(435건)의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특히 1000억원 이상 대형 거래는 지난해 7건에서 올해 1건에 그쳤다. 중구의 한 업무시설이 올해 초 3080억원에 거래됐고, 다음으로 규모가 큰 거래는 신사동 근린생활시설로 500억원에 매매됐다.

대형 빌딩의 경우 임대료는 꾸준히 오르지만, 금리 인상 폭이 지나치게 가팔라 기관투자자의 이익 창출이 힘든 상황이다. 꼬마빌딩 역시 경기 둔화로 선뜻 매수자가 접근하기 부담스러운 분위기다.

류강민 알스퀘어 리서치센터장은 "미 실리콘밸리은행 파산과 경기 둔화 움직임, 물가 상승이 금리를 예단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며 "다만, 금리 방향성은 물가보다 경기를 신경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연말에는 얼어붙은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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