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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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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전주와 익산, 군산에서 도시 어린이에게 농업·농촌과 우리 먹거리의 소중한 가치 일깨워 주기 위한 '스쿨팜' 사업을 11년째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스쿨팜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북도, 전북도교육청,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와 농협 등의 6개 기관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스쿨팜은 학교와 농장의 합성어로 도시지역 초등학교 내 농작물 체험 공간을 조성해 학생들이 직접 농작물의 식재부터 재배, 수확, 음식 조리까지의 체험을 통해 농(農)이 식(食)이 되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오감 만족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학교에 조성된 농업 체험장에서 상추, 고추, 배추 등을 비롯한 모내기 체험을 진행하며, 자신이 직접 기른 농작물로 김장 김치 담그기, 샌드위치 및 불고기 만들어 먹기 등의 식 체험을 할 수 있다.

전북농협은 2013년 전주 시내 초등학교 10개교를 시작으로 2017년부터 40개교(전주 20·익산 12·군산 8), 3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북농협은 농업 체험장인 스쿨팜 사업 신규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취지, 일정 등에 대한 설명회를 여는 등 올해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스쿨팜 사업은 노인 일자리 창출 및 도시농업 기반 구축, 참여 학생들의 인성교육 및 식생활 개선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참여 학생들의 안전과 알찬 체험 내용으로 도시지역 학생에게 농업과 농촌, 우리 먹거리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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