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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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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스위스 국립은행(중앙은행)은 23일 기준금리를 종전 1.00%에서 1.50%로 50bp(0.5% 포인트) 인상했다.

AFP 통신과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스위스 국립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치솟는 인플레를 억제하고 경영위기에 빠진 크레디 스위스로 인한 금융불안에 제동을 걸기 위해 기준금리를 올렸다.

국립은행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며 필요에 의해선 외환시장에 적극 개입할 자세를 표명했다.

4회 연속 인상이다. 스위스 인플레율은 현재 3.4%로 중앙은행 목표 범주 0~2%를 훨씬 웃돌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폭은 시장 예상과 일치했다. 국립은행이 금융시장 혼란보다도 인플레를 좀 더 우려한다는 걸 보여줬다.

국립은행은 성명에서 "앞으로 여러 분기 동안 세계경제의 성장 전망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동시에 인플레는 당분간 세계적으로 높게 유지될 공산이 농후하다"고 내다봤다.

성명은 크레디 스위스에 대한 지원 조치로 "위기에 제동이 걸렸다"며 "중앙은행이 스위스프랑과 주요통화로 유동성 지원을 대량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은행은 경제예측을 조정해 2023년 스위스 경제성장률을 1%로 예상했다. 지난해 12월 시점에는 0.5% 안팎으로 전망했다.

올해 인플레율 전망은 2.6%, 2024년과 2025년 경우 2.0%로 예측했다.

국립은행은 "오늘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았으면 인플레 예측이 중기적으로 더욱 상승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중앙은행이 인플레 억제를 위해 계속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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