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해외건설업체 중견 관리자 과정' 4월 교육실시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해외건설협회가 4월 중 '해외건설업체 중견 관리자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해건협은 내달 20일 해외건설 사업관리 전반을 맡고 있는 고위급 및 중견 리더들을 위한 교육을 해외건설교육센터에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일 과정으로 해외건설 시장 및 ESG 동향과 해외 원전 및 수소 플랜트 사업, 일본 해외건설 진출동향과 협력 등을 다룰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코로나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급변하고 있는 해외건설의 현 주소를 짚어볼 예정이며, 특히 일본 해외건설 진출동향은 주한일본대사관 건설 서기관이 직접 참석해 자국의 해외건설 진출 상황과 외국기업과의 협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해건협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고위급 및 중견 관리자들이 해외사업 동향과 진출 전략을 재점검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기업 임직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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