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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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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을 인수한 미 중소은행 퍼스트시티즌스 은행 주가가 50% 이상 급등했다.

27일(현지시간) CNBC, AP통신 등에 따르면 퍼스트시티즌시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53.74% 급등한 895.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퍼스트시티즌스가 SVB의 모든 대출과 예금, 지점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퍼스트시티즌스는 SVB가 보유한 720억달러의 자산을 165억달러의 금액으로 인수한다. SVB가 보유한 900억달러 규모의 증권은 법정관리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이날 퍼스트시티즌스 은행이 SVB를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다른 은행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퍼스트리퍼블릭의 경우 전 거래일 대비 11.81%나 올랐고, 지역은행 팩웨스트 뱅코프 주가는 3.4% 상승했다.

미국에선 대형 은행보다 규모가 작은 은행들의 위기 여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한 은행권 위기가 미 전역 중소기업의 대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는 결국 고용 감소, 성장 위축, 경기 침체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같은 날 독일 증시에서도 도이체방크 주가는 6.1% 상승했다.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체방크는 지난 24일 위기설에 휩싸이며 주가가 폭락한 바 있다. 유럽 전역의 은행주들도 안정을 되찾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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