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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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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르면 다음달 말 한우가 말레이시아에 첫 수출된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말레이시아 정부와 한우고기 수출을 위한 검역 협상을 진행해왔으며 2020년 2월 수입 위생 조건에 합의했다.

이후 지난해 1월부터는 국내 도축장 1곳에 대해 할랄 전용 도축장 승인을 받기 위해 시설개선, 전문 이력 육성 등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1~2월 중에는 말레이시아 수의검역청(DVS) 및 이슬람종교부(JAKIM) 관계관이 도축장에 대한 현지실사를 진행했고 이후 말레이시아 정부의 최종 검토를 거쳐 해당 도축장에 대한 수출작업장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 수출 타결로 한우고기를 수출할 수 있는 나라는 홍콩, 마카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총 4개국이 됐다. 이르면 다음달 말 말레이시아로 첫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말레이시아 수출 협상 타결에 발맞춰 한우고기 수출 촉진을 위한 홍보도 적극 추진한다. K-푸드 수출행사와 연계해 말레이시아 현지 바이어와 유통업체를 초청해 한우 시식회를 개최하고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말레이시아 내에서 한류 문화에 대한 인기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한우와 한류가 잘 어우러진 행사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정혜련 농식품부 국제협력관은 "한우고기의 수출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등과의 검역 협상 타결을 적극 추진하고 유럽, 미주 등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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