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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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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파산한 미 암호화폐 거래소 FTX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가 과거 중국 관리에게 4000만달러(약 519억원) 상당의 뇌물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18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뉴욕 남부연방지방검찰청은 뱅크먼프리드에 대해 중국 관리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이에 따라 그의 혐의는 13개로 늘어났다.

검찰에 따르면 뱅크먼프리드는 FTX 계열사 알라메다 리서치의 계좌 동결을 풀기 위해 중국 관리에게 뇌물을 전달했다. 중국 정부가 동결한 계좌는 10억달러 이상의 디지털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 계좌들은 알라메다의 계좌에서 개인 암호화폐 지갑으로 뇌물이 전해진 뒤 동결이 해제됐다.

또 같은 날 뱅크먼프리드에 대해 인터넷 접근을 크게 제한하는 새로운 보석 조건이 승인됐다.

새 조건에 따르면 그는 모니터링되는 노트북과 음성 통화 및 문자 메시지만 가능한 전화기를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채팅이나 음성 통신을 허용하는 다른 휴대폰, 태블릿 등은 사용이 금지된다.

FTX는 지난해 11월 파산하기 전까지 암호화폐 거래를 위한 가장 활발하고 큰 플랫폼 중 하나였다.

31세의 뱅크먼프리드는 사기 혐의에 대해선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전 사업 파트너인 게리 왕, 캐롤라인 엘리슨 등이 수많은 혐의를 인정하고 수사에 협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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