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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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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기획재정부는 올해 3월의 협동조합으로 '협동조합 농부장터'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농부장터는 협동조합을 통해 농촌과 도시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우리 농산물)를 매개로 '얼굴 있는 먹거리'를 표방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했다.

2009년 먹거리 안전에 대한 고민은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상설매장 '농부' 개장으로 이어졌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같은 조직에서 활동하기 위해 2013년에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조합원 70명이 출자금 610만원으로 시작한 농부장터는 116명의 소비자조합원을 포함해 생산자·직원·조합원과 같이 다양한 이해관계인 201명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으로 성장했다.

로컬푸드 직매장과 식당 운영, 로컬푸드 온라인 판매 등을 통한 매출액은 작년 경영공시 기준 연간 약 43억원이다.

특히 협동조합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른 법정 조합원 외에 예비 조합원 성격의 조합원 제도(이용조합원, 회원 농가)를 운용 중이다.

3000여명에 달하는 이용조합원은 직매장의 핵심 고객층으로, 가입비 납부 후 농부장터의 프로그램 참여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회원 농가 64명은 생산자조합원과 같이 직접 재배하는 농산물을 직매장에 출하하고, 직매장 출하·판매·교육 등을 6개월 이상 경험 후 회원 농가로 남거나 생산자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조합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주요 수익 사업인 로컬푸드 공급 사업은 직매장 1곳, 식당 2곳, 온라인 및 직거래 판매와 공동구매 등으로 다각화 중이다. 특히, 로컬푸드 직매장은 2021년 기준 연간 약 21만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직매장 농산물 매출 중 약 77%는 지역 농산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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