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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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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충남지역의 수출기업과 직접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29일 산업부에 따르면 안 본부장은 이날 충남 아산시에서 충남지역 기업들과 통상·수출 관련 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충남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의 통상·수출애로 해소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별 신흥시장 진출 전략, 현지 기술규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들은 통관, 물류, 바이어 발굴, 공급망강화, 재생에너지 100%(RE100) 등 수출·통상 관련 애로사항을 전했다.

안 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파악한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면밀히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며 "친환경·공급망·인프라 등 정부적 차원에서 대응이 필요한 영역엔 범부처 간 역량을 결집해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어려운 수출 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출 반등을 위해서는 모든 정부·유관기관들이 비상한 각오로 우리 기업의 첨병 역할을 해야 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출회복의 원동력은 현장에 있기에 각 수출지원기관은 현장에서 기업과 수시로 소통해 수출애로를 파악하고, 수출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해결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통상환경 설명회에서는 충남지역 기업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기업들이 수출 과정에서 겪는 최근의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를 설명하고 이에 대응하는 방안에 대한 강연도 이어졌다.

중소기업을 위한 비관세장벽 대응전략, 리스크관리를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으로 인한 지역 산업 영향 등 충남지역 산업구조를 반영한 각종 통상 현안에 대한 정보도 제공됐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충남지역의 14개 수출지원기관이 모여 충남지역 통상진흥기관 협의회를 출범했다.

협의회는 기관간에 소통과 협력을 통해서 지역 기업이 수출 시 해외 현지에서 겪는 각종 비관세장벽 등 통상·수출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산업부는 발굴된 애로사항을 외국과의 통상교섭·대외협상시 반영해 기업애로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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