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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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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정부가 서민들의 교통비 물가 부담을 덜고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KTX·SRT 등 철도 교통비 할인을 추진한다.

정부는 29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결과를 담은 '내수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관광 활성화 지원을 위한 철도 교통비 할인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별 특화 프로모션 등 서민 주거부담 완화 방안 등을 마련했다.

우선 KTX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인 동반석에 다자녀(2명부터)로 등록한 가족이 철도 이용하는 경우 어른 운임 할인폭을 기존 30%에서 50%로 확대하고, 임산부로 등록된 회원과 동반자의 운임도 50% 할인 제공한다.

SRT는 봄(4월 1일~17일)·가을(10월) 기간 중 승차율, 조기예약 시점 등에 따라 운임을 최대 30%까지 할인 적용한다.

또 정부가 여행가는 달로 정한 6월에는 지역관광결합형 KTX 최대 50% 할인, 내일로패스 1만원 할인 등을 지원한다.

어린이날 연휴(5월 5일~7일), 석가탄신일 연휴(5월 27일~29일)에는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207개 휴게소에서 지역특화 간식 최대 33% 할인, 세차비용 최대 50% 할인 등을 통해 여행비용 부담을 더욱 낮춘다.

외국인 방한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국제항공 노선 조기 증편에도 나선다.

정부는 오는 9월까지 한-중·동남아·일본 노선 등 국제항공 노선을 2019년 대비 약 80~90% 수준으로 조기에 회복해 내수 진작을 도모한다.

특히 지역 국제공항(5개 공항, 김해·대구·무안·양양·청주) 외국인 방한객 확대를 위해 부산·대구·충북·전남·강원 등 5개 지자체, 한국·인천공항공사 및 한국관광공사 등과 협력해 외국인 입국 유인책을 강화한다.

지방공항 신규 취항 항공기와 관광전세기에는 공항시설 사용료 면제, 운항지원금 및 노선 홍보 등을 확대한다. 또한 공항에서 관광지와 도심까지 연결하는 대중교통·셔틀버스 등을 증편하는 등 공항 연결 교통편 개선노력도 병행 추진한다.

아울러 동북아(일·중·홍콩·대만 등) 노선 대상 인천공항 입국 외국인을 대상으로 1일 5명씩 6개월 이내 재방문 무료 항공권 배포(5~7월), 항공사 할인 프로모션 등 해외 관광객 대상 각종 이벤트도 추진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내·외국인 여행 심리 회복세가 우리 경제의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항공·철도 등 교통부문의 관광활성화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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