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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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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호반그룹은 오는 30일 ㈜대한전선의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송종민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을 내정하는 인사와 함께 일부 조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2021년 호반그룹에 편입된 이후 2년간 나형균 대표이사 사장 체제를 유지하며 경영 안정화를 도모해 왔다. 호반그룹은 이날 그룹 부회장이자 대한전선의 모기업인 호반산업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송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친정체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한전선의 사업다각화와 경영혁신을 위해서는 대한전선 인수 실무를 지휘했던 김준석 호반그룹 전략기획실장을 경영전략부문장으로 내정했다. 대한전선은 나 사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시점에 주총과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선임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호반그룹은 ㈜호반프라퍼티 대표이사에 박재욱 전 대아청과 대표를 선임하는 등 일부 그룹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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