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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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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에서 에너지 절약문화 정책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하루 1㎾h(킬로와트시) 줄이기' 캠페인이 본격 시행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시민연대 및 전국 35개 회원단체가 29일 광주송정역 인근에서 '하루 1㎾h 줄이기 시민참여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발대식 참석자들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사용하기 ▲발광다이오드(LED) 고효율 조명 사용 ▲사용 않는 조명 끄고 플러그 뽑기 등 실천요령을 알리는 거리 캠페인과 캠페인 참여 선언을 통해 에피슈머(Effisumer)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하루 1kWh 줄이기' 실천요령은 10가지로 구성됐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사용하기 ▲LED 등 고효율 조명 사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TV 시청시간 외에는 셋톱박스 전원 끄기 ▲외출 시 유무선 공유기 전원 끄기 ▲TV 볼륨 줄이기 ▲세탁물은 적정량을 모아서 세탁하기 ▲진공청소기 흡입강도는 한 단계 낮춰 사용하기 ▲냉장고의 냉장실은 여유있게 사용하기 등이다.

10가지 행동요령을 모두 실천할 경우 가구당 전력사용량의 27.3%, 전기요금 36.9% 절감이 기대된다. 전국민이 '하루 1㎾h 줄이기'를 실천한다면 1년 동안 1GW(기가와트) 석탄화력 발전소 1기 발전량에 달하는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에너지공단은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절약사례 및 효과를 중점 발굴·홍보하는 등 인식개선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냉방수요량이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 관련 에너지절약 캠페인 등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자발적 에너지절약 동참을 확대할 계획이다.

홍혜란 시민연대 사무총장은 "이제는 국민들이 에너지절약을 습관화하는 행동변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냉방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 절전요령 홍보 강화 등 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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