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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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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경기 포천시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돼지 폐사체(4마리)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농장은 지난 19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포천시 농장과 같은 소유주가 운영한다. 11일 만에 추가 발생하며 올 들어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6건이 됐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지역 농장에 대해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과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치 중이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반경 10㎞ 방역대에 있는 농장을 비롯해 역학 관계가 있는 농장 등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한다. 발생 농장에서 출하한 도축장을 이용한 농장에 대해서는 임상 검사를 진행한다.

중수본은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자원을 총동원하고, 경기지역 돼지농장과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한다. 특히 발생 인접 시·군인 경기 연천군, 강원 철원·화천군 등에 대해서는 방역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소독, 방역복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봄에는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증가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이 높아 입산 및 농장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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