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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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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이 미성년자들에 대한 성적 학대 혐의로 재판을 기다리다 지난 2019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금융재벌 제프리 엡스타인의 금융 거래에 연루된 정황이 드러나 불명예 퇴진 위기에 처했다.

29일(현지시간) CNBC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제이미 다이먼 회장이 엡스타인과 관련이 있다는 이유로 사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이먼 회장은 엡스타인과 관련된 2건의 민사 소송과 관련해 향후 법원에 소환될 예정이다.

앞서 피해자로 추정되는 한 명과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정부는 JP모건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JP모건이 엡스타인의 성범죄를 인지하고도 그와 거래해 이익을 얻었다는 내용이다. 이달 초 JP모건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전 최고경영자(CEO)에게 소를 제기했다.

미국 금융재벌 엡스타인은 1994년~2004년 사이 미성년자 수십명을 꾀어 원정 성매매를 시킨 인물이다. 미성년자 성매매와 알선 혐의가 인정돼 복역했고 2019년 수감돼 있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앞서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동생 앤드루 왕자가 엡스타인과 친분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을 빚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도 엡스타인과 친분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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