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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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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카네이션과 국화 등 화훼류 수입량 증가에 따른 해외 병해충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4월 한 달 간 수입 화훼류 특별검역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위험성 높은 병해충이 많은 식물류가 집중 수입되는 시기에 국경 검역을 강화하는 것으로 3월 묘목류에 이어 4월 화훼류에 대한 집중 검역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매년 4월에는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카네이션 절화, 국화 절화 등 화훼류 수입량이 증가한다. 지난해 4월 화훼류 수입량은 4573만4000개로 월평균(2469만2000개)보다 두 배 가까이 많다. 소독 등 검역처분 수량도 889만4000개로 월평균(404만8000개)보다 크게 증가한다.

검역본부는 특별검역기간 중 수입 화훼류 현장검역에 검역관을 2배로 배치해 병해충 부착 여부를 검사한다. 실험실 정밀검역 수량도 확대해 검역을 강화한다.

수입 화훼류에서 해충이 검출돼 소독이 이뤄지면 준수사항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식물검역 특별사법경찰관(89명)을 활용해 수출입식물 방제업체 위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도 할 계획이다.

이진 검역본부 식물검역과장은 "화훼류 수입량이 많은 시기에 특별검역기간을 운영해 해외 병해충이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못하게 차단하는 등 국내 화훼산업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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