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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부동산 침체가 계속되면서 2월에도 인허가, 착공, 분양 등 건설 주요 지표가 줄줄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다른 지표들과 달리 준공(입주) 실적은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건축 인허가는 앞으로의 경기를 예측할 수 있는 경기선행지표, 착공은 동행지표, 준공은 후행지표 역할을 한다. 여러 건설지표가 동반 하락했다는 것은 그만큼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었다는 뜻이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 누계 주택 인허가실적은 5만4375가구로 전년 동기(7만128가구) 대비 22.5%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1만9497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4.9% 감소했고, 지방은 3만4878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1.0%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전국 아파트가 4만7072호로 전년 동기 대비 17.4%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7303호로 전년 동기 대비 44.3% 감소했다.

2월 누계 주택 착공실적의 경우 전국 3만1955가구로 전년 동기(4만4352가구) 대비 28.0% 감소했다. 이중 아파트는 2만6371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9.9%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5584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51.1% 감소했다.

또 지난달 누계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1만945가구로 전년 동기(4만4233가구) 대비 75.3% 감소했다. 수도권은 8002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67.3% 감소했고, 지방은 2943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85.1% 감소했다.

유형별로 보면 일반분양은 8090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77.5% 감소했고, 각각 임대주택은 750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82.4% 감소, 조합원분은 2105호가구 전년 동기 대비 48.3% 감소했다.

그러나 이러한 추세와 달리 준공(입주)실적은 증가세를 보였다. 2월 누계 준공실적 5만486가구로 전년 동기(4만5986가구) 대비 9.8%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2만8175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 지방은 2만2311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전국 아파트가 3만8707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3.2% 늘었고, 아파트 외 주택은 1만1779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9.1%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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