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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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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WB) 총재가 빈곤국들의 분쟁, 전염병, 기후위기 대처를 위해 재정적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30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맬패스 총재는 이날 서아프리카 니제르에서 연설을 통해 빈곤국들의 투자 수요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개발도상국들이 분쟁, 전염병, 기후위기의 복합적인 영향에 대처하기 위해 7년 동안 연간 2조4000억달러(약 3108조원)의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니제르와 같은 국가들이 자국민을 지원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며 빈곤을 완화하고 평화를 유지하고 복잡한 세계 문제에 대응하도록 도울 수 있는 개발 필요성이 극적으로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7억명의 사람들이 하루에 2달러 미만으로 살아가고 있고 전세계 극심한 빈곤율이 8.4%에서 9.3%로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재임 기간 WB가 기후위기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와 같은 글로벌 공공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조달을 2020~2022년 1000억달러 이상으로 2배 늘렸다고 말했다.

맬패스 총재는 2019년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시절 임명됐다. 그러나 그는 임기 1년을 앞둔 지난달 오는 6월 말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다. 기후변화에 소극적인 그는 조 바이든 행정부 고위 인사들의 비판에 직면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후임자로 아제이 방가 전 마스터카드 최고경영자(CEO)를 추천했다. 마감 시한인 전날까지 유일한 후보인 만큼 결국 방가가 WB 새 총재로 지명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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