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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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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작년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이 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3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2만4192가구가 입주해 2013년(2만767가구) 이후 9년 만에 가장 적은 물량이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1990년부터 2011년까지 연평균 5만1938가구가 공급돼 왔으나 2012년 2만336가구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후 물량이 감소하기 시작해 2022년까지 약 11년간 연평균 3만2383가구 공급에 그쳤다.

연도별 추이로 보면 2008년 금융위기 영향으로 분양이 줄어 2012년에 입주 가구수가 최저치를 기록했다.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연평균 분양물량은 4만3695가구였으나 2008년부터 2011년까지는 3만269가구가 공급됐다. 금융위기가 발생한 뒤 분양물량이 30%이상 감소한 것이다.

이후 서울 공급물량은 강서구 마곡지구, 강남구 개포지구, 송파구 위례신도시 등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분양이 늘면서 2020년까지 일정 수준을 유지했으나, 공급이 마무리 되자 감소하기 시작했다.

2020년(4만2654가구) 대비 2021년 서울 분양물량(8919가구)은 약 80%가 줄었다. 이후 지난해의 경우 2만5280가구로 회복된 듯 보였지만 1만2000여 가구 규모의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춘주공 재건축)'을 제외하면 적은 수준이다.

분양업계에서는 서울 공급가뭄은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입주물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2만6215가구로 예상된다. 내년부터는 2만 가구 아래로 떨어지며 공급이 줄어들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올해 서울 분양 예정 단지로는 은평구 ‘빌리브 에이센트', 동대문구 '휘경자이 디센시아' 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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