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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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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촌진흥청은 이달 중 캄보디아, 필리핀 등 해외 11개 코피아(KOPIA) 센터에서 새로 일하게 될 신입 청년연구원 14명을 파견한다고 2일 밝혔다.

KOPIA는 농진청 주관으로 협력대상국의 현지 여건에 맞는 농업기술을 개발해 보급하는 국제개발 협력사업이다. 농진청은 23개 협력대상국에 맞춤형 농업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2021년을 제외하고 청년 연구원 1154명을 파견했다.

올해 선발된 청년연구원은 선발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했다. 이들은 파견국 상황에 따라 이달 중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11개국 KOPIA 센터에 파견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국가별 파견 인원은 캄보디아·파키스탄·도미니카공화국 이상 2명씩, 필리핀·스리랑카·라오스·우즈베키스탄·케냐·세네갈·볼리비아·니카라과 이상 1명씩이다.

KOPIA 센터에 파견된 연구원들은 현지 농업 연구기관과 함께 추진하는 협력사업에 참여해 농업 관련 전문성을 쌓는다. 주재국의 농업기술 정보를 조사, 분석하거나 협력사업 관리와 홍보 업무를 맡는다.

농진청은 연구원들의 현지 적응을 위해 매월 급여 이외에 주택 임차료, 어학 수강료, 왕복 항공료, 비자 발급, 예방접종 비용 등을 지원한다. 해외 파견 기간 중 부상, 질병 등 각종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긴급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장안철 농진청 국외농업기술과장은 "세계 경기침체로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 상황이지만, KOPIA 연구원 파견은 세계적 농업 인재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바람직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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