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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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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3월 승용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0.3% 늘어난 158만7000대에 달했다고 중국신문망과 재부망(財富網) 등이 10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가 이날 발표한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구매자들이 추가 판매가 인하와 지방정부의 더 많은 보조금을 기다리면서 증가세가 둔화했다고 지적했다. 2월 판매량은 10.4% 급증했다.

3월 승용차 판매 대수는 2월에 비해선 14.3% 늘어났다. 3월 가운데 1~2주는 판매가 대단히 부진했다가 하순에는 회복했다.

올해 들어 1~3월 누계 승용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4% 크게 줄어든 426만1000대에 그쳤다. 1월 판매량이 춘절 연휴 등으로 38% 격감한 게 주된 배경이다.

3월 전기자동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을 포함한 신에너지차(NEV) 판매량은 작년 같은 달보다 21.9% 급증한 54만3000대를 기록했다. NEV는 3월 승용차 판매 가운데 34%를 차지했다.

NEV 시장 점유율은 비야디(比亞迪 BYD)가 35.5%로 선두에 오르고 미국 테슬라는 14%, 8만8800대로 뒤를 이었다. 테슬라는 3월 중국에서 생산한 전기차 1만2206대를 수출했다.

1~3월 NEV 판매량은 131만3000대, 22.4% 증가한 131만3000대로 집계됐다.

테슬라는 1분기에 누적으로 22만9000대를 팔았다. 이중 40%는 중국 밖으로 수출했다.

CPCA 추이둥수(崔東樹) 비서장은 4월 승용차 판매에 관해 전년 동월이 낮은 수준이었기에 순조로운 회복세를 보일 게 확실하다고 전망했다.

작년 4월은 상하이 등에서 엄격한 방역대책 제로 코로나를 시행하면서 이동제한으로 공장 가동에 상당한 차질을 빚었다.

테슬라가 금년 들어 유발한 가격인하 경쟁에는 닛산, 도요타, 폭스바겐(VW) 등 40개 넘는 브랜드가 참여했다.

시장 셰어를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 메이커들은 잘 팔리는 내연 엔진차를 중심으로 가격을 적극 내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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