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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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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이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골프인물 순위에 2년 연속 랭크됐다.

11일 미국 골프 전문지 골프 Inc(Golf Inc. Korea)에 따르면 '아시아 골프산업 영향력 있는 인물' 톱10 중 최 회장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 Inc는 골프다이제스트, 골프매거진과 함께 미국 3대 유력 골프 매체로 지난 1998년부터 골프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명단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최 회장은 글로벌 한류 콘서트인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통해 K-골프의 위상을 끌어올린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제19회 그린콘서트는 오는 6월3일에 개최된다.

2000년부터 시작된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는 대보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골프장 페어웨이에서 한류 스타들이 재능기부로 출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콘서트 당일 페어웨이와 벙커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놀이터로 개방된다.

골프에 대한 시각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지역화합을 이뤄낸 대규모 축제로도 평가받는다. 누적 관람객 49만 명, 누적 자선기금은 6억원에 달한다. 콘서트 개최 비용까지 포함하면 100억원이 넘는 액수다. 2015년에는 방탄소년단(BTS)이, 2018년에는 워너원이 참석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골프장 인프라를 활용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선수들도 지원해 왔다. 숏게임 연습장, 전용 퍼팅 그린, 피트니스센터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서원아카데미 우수학생으로 선정해 무료 이용 혜택을 주는 장학사업도 진행했다. KLPGA 시즌 2년 연속 상금왕, 다승왕을 차지한 박민지 선수도 서원아카데미를 거쳐 유명 선수로 성장했다.

골프 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2021년부터 이어져 온 KLPGA '대보 하우스디 오픈'이다. 올해로 3회째인 이 대회는 9월29일부터 10월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2022년에는 남녀 골프단도 창단했다.

한편 최 회장의 장남인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도 골프Inc가 선정한 골프산업계 영향력 있는 인물 10위에 선정됐다. 2018년부터 골프장 위탁운영 브랜드인 클럽디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골프장 코스관리, 조경 유지관리, 골프장 자재유통 전문 기업인 이도골프엔지니어링을 인수했다. 골프 유망주들을 위한 전액 무상 사회공헌활동, '클럽디 꿈나무'도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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