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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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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앞으로 장병 급식에도 1등급 이상 신선한 닭·오리고기만 사용된다. 가금류 전염병 유행 시기 군 급식에 닭·오리고기가 자주 등장한다는 낭설도 사라질 전망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은 2023년도 국방부 급식 개선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군 급식에 1등급 이상인 닭·오리고기가 사용되도록 축산물 등급판정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전국 각급 학교에서는 학교급식법 품질기준에 따라 등급판정 받은 닭·오리고기와 계란을 급식으로 공급한다. 올해부터 축평원은 대표적인 공공 급식인 군 급식에도 축산물등급제도를 확대 적용한다.

축평원이 실시하는 축산물등급제도에 따르면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등급판정 기준에 따라 1+·1·2등급으로 구분한다. 닭·오리고기의 외관, 비육상태, 지방부착, 잔털, 깃털, 신선도, 외상, 변색, 뼈의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판정한다.

등급판정 받은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신선도와 품질면에서 뛰어나 군 장병들은 급식에서 품질 좋은 축산물을 섭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축평원의 축산물등급제도를 군 급식까지 확대 적용하면서 장병 급식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준 높은 군 급식은 튼튼한 국가 안보의 기반으로 꾸준히 급식 개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축산물등급제도가 군 급식에 확대 적용되는 만큼 해당 작업장의 생산공정과 품질평가체계 등을 면밀히 점검해 우리 군 장병들의 식탁에 품질 좋은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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