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1
  • 0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타워크레인 기사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할 수 있는 작업기록장치 의무화 방안을 추진한다. 타워크레인 기사들의 태업을 방지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사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란 게 정부의 설명이다.

원 장관은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 현장을 찾아 "타워크레인 운행기록장치는 기사들의 불법 태업을 방지하기 위한 기능으로 주목했는데 파악해보니 안전 등 건설현장 발전을 위해 가야할 필요가 있다"며 "오히려 타워크레인 기사 노조에서 환영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어린이집 통학 버스나 화물차, 시내버스, 택시 등은 운행기록계나 블랙박스를 부탁해 운행 내용을 기록하게 돼 있다. 반면 타워크레인은 장치 부착이 의무화 돼 있지 않다. 삼성물산 등이 일부 사업장에서 자율적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원 장관은 "대신 현장에 잘 맞는 옷을 만들어 의무화 할 필요가 있다"며 "인센티브를 어떻게 설정할 지 조금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타워크레인 기사들의 안전을 더 보장하고 있을지 모를 사고의 원인 분석과 함께 이를 현장에서 지속적 개선해 나가기 위한 장치로써 타워크레인 작업기록장치 시범사업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