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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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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5주 연속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미국 국책 모기지 업체 프레디맥은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가 전주 6.28%에서 이번주 6.27%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1년 전에는 5%였다.

프레디 맥의 샘 케이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이 원하는 수준보다 훨씬 높지만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라며 "잠재적인 주택 구매자들 사이에 낙관론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폭은 줄어들고 있다. 지난 12일 발표된 3월 CPI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 상승했다. 지난 2월 상승률 6%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다니엘 헤일 리얼터닷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해석의 여지를 많이 남겼다고 분석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 수준의 2배 이상을 유지하고 있고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증가율은 5.6%를 기록했다"라며 "이는 연준이 여전히 할 일이 더 많고 5월 초 금리를 다시 올릴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반면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이 눈에 띄게 둔화되며 연준의 긴축이 원하는 효과를 내고 있단 신호"라며 "우리가 긴축 사이클의 끝에 가까워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해석했다.

최근 모기지 금리가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분양 수준이 높은 주택에 대한 심리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모기지 은행협회(MBA)에 따르면 최근 금리 하락으로 일부 매수자들이 유입됐고 지난주 모기지 신청이 전주 대비 8%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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