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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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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게 소송을 제기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테라폼랩스의 싱가포르 법인 자료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17일(현지시간) 코인가이프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 남부지법은 '싱가포르 통화청이 보유한 루나파운데이션가드 등 관련 자료를 SEC에 넘기는 것을 보류해 달라'는 권 대표 측 요청을 기각했다.

루나파운데이션가드(LFG)는 테라의 가치가 미 달러화와 1대1로 고정되도록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펀드다. 테라의 가치가 떨어지면 루나를 팔아 테라를 사들여 달러화와의 가치 고정 상태를 유지하고, 테라의 가격이 1달러보다 높아질 때는 이를 반대로 해 가격을 유지하도록 하는 식이다.

SEC는 테라가 1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디페깅' 현상이 일어나면서 루나 투자자들이 대규모 매도를 하는 뱅크런 사태가 발생하자, 권 대표가 최소 400억 달러(약 52조8000억원) 규모의 사기 행위를 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다만 SEC가 싱가포르 통화청에 어떤 기록을 요청했는지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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