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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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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KT에스테이트가 분산오피스 운영기업 '알리콘'과 함께 두 번째 공동 사업장 '집무실 영등포점'을 2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집무실'은 알리콘에서 운영하는 직주근접 컨셉의 공유오피스로 다양한 워크 모듈과 휴식공간, 차별화된 운영방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현재 서울, 수도권 및 제주에 9개의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KT에스테이트는 작년 4월 알리콘과 KT고양타워에 전화국의 유휴공간 재생을 컨셉으로 첫 사업지 '집무실 일산점'을 오픈했으며, 이번에는 주거지로 공간을 확대하여 2번째 사업지를 오픈했다.

KT에스테이트 ICT부동산본부 임채환 전무는 "집무실 영등포점은 오피스는 빌딩이나 도심에 위치해야 한다는 관념을 깨고 임대주택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직주근접을 구현한 사업지"라며 "앞으로도 알리콘과 함께 건물의 용도를 벗어나 워케이션 등의 트렌드를 고려한 다양한 공간과 위치에서 업무를 할 수 있는 사업지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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