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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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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0일 금융기관의 대출금리 기준이 되는 우량대출금리(LPR 론프라임 레이트) 1년물을 3.65%로 동결했다.

신화망(新華網)과 신랑재경(新浪財經) 등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날 주택융자 금리 기준인 5년물 LPR도 4.30%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인민은행이 매달 공표하는 LPR은 사실상의 정책금리인데 시장 예상처럼 8개월 연속 그대로 뒀다.

올해 1~3월 중국 경제성장률은 외식과 여행을 비롯한 서비스 소비가 호조를 보이면서 4.5%로 가속했다. 전분기인 2022년 10~12월 4분기는 2.9% 성장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봉쇄하기 위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작년 12월 초 해제하면서 중국에선 인적, 물적 이동이 정상화를 향하는 경제 리오프닝이 진행하고 있다.

당분간 경기회복 확대세를 면밀히 지켜보면서 완화적인 금융정책 효과를 분석하겠다는 판단에서 추가로 금융완화를 하지 않기로 하고 LPR을 변동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작년 8월 인민은행은 3개월 만에 LPR을 1년물 0.05% 포인트, 5년물 0.15% 포인트 내린 바 있다.

앞으론 경기회복 확산이 초점이다. 1~3월 서비스 소비는 개선했지만 내구소비재 판매가 둔화하고 생산도 완만한 회복에 머물렀다.

인민은행은 제조업을 대상으로 하는 중장기 자금 대출을 늘리라고 금융기관을 독려하고 있다.

앞서 인민은행은 지난 15일 1년물 중기 유동성 지원창구(MLF) 조작을 통해 자금 8500억 위안(약 163조6845억원)을 주입했다.

금리는 3개월째 2.75%를 유지했다.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 금리 역할을 하는 LPR 1년물을 MLF 금리를 기반으로 해서 설정하는 점에서 이미 동결을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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