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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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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올해 1분기 한·육우, 산란계 마릿수는 1년 전보다 증가한 반면, 오리와 육계, 젓소, 돼지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육우는 송아지 가격 하락이 잇따르는 가운데, 1세 미만 마릿수는 감소했으나 누적된 사육 마릿수 영향으로 전체 수가 늘었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3년 1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359만1000마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만4000마리(0.9%) 늘었다. 전 분기보다는 13만5000마리(-3.6%)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송아지값이 크게 내리면서 1세 미만의 마릿수는 감소했는데, 아직까지는 한·육우 사육마릿수가 많기 때문에 누적된 사육 마릿수의 영향으로 2세 이상 마릿수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송아지 산지 가격은 수컷의 경우 2021년 12월~올해 2월 390만7000원에서 꾸준히 하락해 지난해 12월~올해 2월 288만원까지 내렸다.

젖소 사육 마릿수는 38만5000마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만2000마리(-3.0%), 전분기 대비 5000마리(-1.3%) 각각 감소했다.

돼지는 모돈(8개월 이상 암컷) 감소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영향으로 전체 사육 마릿수가 감소했다. 1111만1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5만8000마리(-0.5%), 전분기 대비 1만 3000마리(-0.1%) 각각 줄었다.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368만4000마리로 전년보다 325만6000마리(4.6%) 늘었고, 전분기보다 50만4000마리(-0.7%) 감소했다.

조류독감 피해의 영향으로 육용계와 오리 사육 마릿수도 감소했다.

오리 사육 마릿수는 482만3000마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8만4000마리(-15.5%) 줄었다. 전분기보다는 117만2000마리(-19.5%)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조류독감 피해와 일부 지역에서 사육제한 시기가 연장되면서 육용오리 사육 마릿수가 큰 폭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육용계 사육 마릿수는 8885만2000마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13만8000마리(-1.3%) 감소했다. 전분기에 비해서는 13만9000마리(0.2%)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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