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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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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골드만삭스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최종 금리 전망치를 3.50%에서 3.75%로 수정했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경제 지표와 ECB 인사들의 발언, 은행 부문에 대한 우려가 잦아든 점 등을 이유로 ECB가 매파적인 자세를 취할 수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실리콘밸리(SVB)의 파산 여파로 ECB의 최종 금리를 3.5%로 낮췄었다.

골드만삭스는 SVB 파산 여파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자 기존 입장을 바꿨다.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은행 위기 위험이 크게 줄고, 유럽 은행들의 자금 조달 조치들이 3월 초 큰 폭으로 감소한 부분이 원래대로 돌아가면서 최근 몇 주간 은행 긴장이 완화됐다"고 말했다.

ECB의 기준금리는 현재 3%이다. ECB는 지난 3월 금리를 0.5% 인상했다.

골드만삭스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여전히 강하게 나타나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유로존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6.9% 상승했다. 2월의 8.5%에서 하락했으나 여전히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돌고 있다. 특히 변동성이 큰 에너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ECB 이사회 멤버인 올리 렌 핀란드 중앙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다"며 "지속적으로 일관성있게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5월 회의에서 ECB가 금리를 0.25%포인트 또는 0.5%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현재 기준 ECB가 5,6,7월에 각각 금리를 0.25%씩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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