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2
  • 0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설립자 런정페이 회장의 장녀인 멍완저우 회장이 순환회장직을 수행한 이후 첫 공개행사에서 회사의 향후 투자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20일 중국 펑파이신문 등에 따르면 멍 회장은 전날 오후 광둥성 선전에서 개최된 ‘20회 글로벌 애널리스트 서밋’에서 “화웨이가 연결성, 컴퓨팅, 데이터 저장, 클라우드 등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는 3명의 순환회장이 6개월씩 돌아가면서 직무를 수행하는 제도를 시행하는데 멍완저우는 지난 1일부터 6개월 간 순환회장직을 수행한다.

그는 또 "오는 2026년 전세계 디지털화 전환 지출 규모는 3조4000만달러(약 396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디지털화가 전체 산업망의 블루오션"이라고 평가했다.

멍 회장은 “디지털화 전환을 진행 중인 기업이든 디지털화 전환을 지탱하는 기업이든 거대한 시장 잠재력과 경제 수익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화웨이는 고객들에게 구조가 극히 간단하고 품질이 극히 높고 비용이 극히 적고 경험이 극히 우수한 ‘4극(極)’의 디지털 기반시설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또한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직업 디지털화, 디지털 플랫폼화, 플랫폼 스마트화, 스마트 실전화 등 ‘4화(化)’를 실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화웨이 후계자로 평가되는 멍 회장은 2018년 12월 미국의 대이란 제재 위반 등의 혐의로 캐나다에서 체포됐다가 2021년 9월 미국 법무부와 기소 연기에 합의해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당시 중국 주요 언론들은 일제히 멍 부회장의 귀국을 “역사적인 중국 외교의 승리”라며 대서특필했고, 멍 부회장은 미국 탄압을 이겨낸 영웅으로 대접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