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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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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서초동 남부터미널 부지 등 저이용·미활용 도시계획시설을 복합개발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도심 내 신규 개발할 수 있는 가용부지가 한계에 도달한 만큼 도시계획시설을 활용해 새로운 미래 공간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도시계획시설은 서울시 전체 면적의 46%를 차지하고 있다.

대상지는 기존 5000㎡ 이상 저이용 또는 미활용 도시계획시설이다. 시는 사전에 선발한 서초동 남부터미널 부지, 중계동 368일원 미조성 나대지, 신내동 KT신내지점, 우면동 한국교육개발원 이전 부지, 등촌동 681-2 미조성 나대지, 진관동 은평노인종합복지관 등 6개소를 우선적으로 검토한다.

아울러 지난달 자치구에서 신청받은 대상지를 검토해 2개소 내외를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추가 검토 대상지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대상지 여건을 고려해 선정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구체적인 복합개발 방안과 사업화 전략 등을 마련하다는 계획이다. 타당성 분석 등을 통해 실현 가능성을 전제로 대상지별 적정 사업화 방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공공과 민간이 상생할 수 있는 활용방안을 제시해 도시계획시설의 입체 복합화를 유도하고,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입체복합개발 적용을 위해 제도 검토에도 나선다. 용역 결과는 내년 중 나올 예정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새롭게 활용 가능한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세세히 살펴볼 것"이라며 "도시계획시설의 재구조화를 통해 시민 삶에 필요한 미래 도시활동 거점 공간을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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