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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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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SGC이테크건설이 SGC에너지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 완료해 양 사간 상호 출자 관계를 해소했다고 21일 밝혔다.

SGC이테크건설은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어 보유 중인 SGC에너지 주식 46만8354주에 대한 전량 매각을 결정했다. 이번 매각은 지난해 5월 OCI그룹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돼 공정거래법 제21조(상호출자의 금지)에 따라 SGC에너지와의 상호출자 관계를 해소해야 할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결정됐다. SGC이테크건설은 지분 매각을 완료했고 이를 통해 SGC에너지와의 상호 출자 관계를 해소했다.

이우성 SGC이테크건설 대표이사는 "SGC이테크건설이 보유한 SGC에너지 주식은 분할·합병 과정에서 배정받은 것으로 이를 전량 매각해 상호출자 구조를 완전히 없애고 지배 구조 투명성은 한층 강화했다"고 전했다.

SGC이테크건설과 SGC에너지는 최근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흥 에너지 시장으로 손꼽히고 있는 베트남에서 석탄 발전소를 바이오매스 발전소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해 본격적인 글로벌 에너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양 사는 베트남전력공사(EVN) 산하에 있는 전력엔지니어링컨설팅회사 'PECC1'과 바이오매스 전환 사업에 대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었고, 기술 미팅 및 세미나 개최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사업은 베트남 제8차 국가전력개발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본격화될 예정이다.

SGC이테크건설은 올해 베트남, 말레이시아, 사우디 등 해외사업 확대 및 수익률 높은 선별적 수주 전략을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SGC에너지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수소연료전지, 친환경 발전소 리트로핏(Retrofit) 등에 역량을 집중하며 신규 사업을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SGC이테크건설과 SGC에너지는 적극적인 주주 친화정책을 펼치며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을 쏟고 있다. SGC이테크건설은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과 30%의 주식배당을 동시에 진행했다. 올해에는 자사주 소각까지 더해 강력한 주주 환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SGC에너지 역시 출범한 이후 꾸준한 현금 배당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실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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