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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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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세계 최대 가구기업 이케아가 20억유로(약 2조9000억원)를 투자해 향후 3년 동안 미국에서 17개의 신규 매장을 연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이케아의 지주회사 잉카홀딩스는 이날 사상 최대 규모의 미국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잉카홀딩스는 "미국에서 40년 동안 사업을 운영한 이래 최대 규모의 투자"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기존 매장을 현대화하고 배달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미국 소비자에 특화된 제품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케아는 미국에 8곳의 점포와 9곳의 '계획 및 주문 지점' 등 총 17곳의 매장을 연다.

계획 및 주문 지점은 고객이 매장 내 직원의 도움을 받아 침실, 주방, 거실 가구 배치 등을 계획하고 이에 맞춰 이케아 제품을 주문할 수 있다.

잉카홀딩스는 "신규 매장은 미국 남부에 집중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00개가 넘는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에는 이케아 매장 51곳과 '계획 및 주문 지점' 2곳이 영업 중이다. 올해 여름 샌프란시스코와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2곳의 매장이 추가로 문을 연다.

이케아에게 미국은 독일 다음으로 큰 시장이다. 이번 매장 확장으로 앞으로 독일을 제치고 가장 큰 시장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WSJ은 “미국 매장을 확대하는 이유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많은 국가에서 소비자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라며 "불확실한 세계 경제 전망 속에서 이케아는 미국을 신뢰할 수 있는 성장 원천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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