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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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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5일 미국 경제지표 부진과 미국 금융긴축 장기화 관측이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면서 속락 개장했다.

속속 나오는 주요 중국기업의 결산 내용을 지켜보자는 분위기도 매수를 위축시키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6.41 포인트, 0.28% 밀린 1만9903.5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3.47 포인트, 0.35% 떨어진 6709.67로 출발했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징둥닷컴, 스마트폰주 샤오미, 컴퓨터주 롄샹집단, 검색주 바이두,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 등이 하락하고 있다.

부동산주 비구이위안, 룽후집단, 중국해외발전, 카오룽창 치업, 청쿵실업, 항룽지산, 링잔,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석탄주 중국선화 0.78%,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항셍은행, 홍콩교역소, 중국공상은행도 떨어지고 있다.

반면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게임주 왕이, 중국이동, 전기차주 비야디,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중국석유화공, 신아오 에너지,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은 상승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낙폭을 확대해 오전 10시2분(한국시간 11시2분) 시점에는 233.85 포인트, 1.17% 내려간 1만9726.09을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3분 시점에 103.12 포인트, 1.53% 밀려난 6630.02로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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