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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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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사내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스스로 사임한 제프 셸 전 미국 NBC유니버셜 최고경영자(CEO)가 사실은 사내 성희롱·성차별 의혹이 제기돼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CNBC인터내셔널 앵커 해들리 갬블의 변호인은 "셸에 대한 조사는 제 의뢰인에 대한 성희롱과 성차별 문제를 제기한 것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제 고객의 이름이 공개되고 사생활이 침해된 것은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전날 NBC유니버설의 모회사 컴캐스트가 셸 전 CEO에 대한 내부 조사를 실시하고 그의 사임을 발표했다. 일부 외신들은 갬블이 사내에 셸 전 CEO에 대한 부적절한 행동을 고발했다고 지목했다.

갬블은 CNBC 중동 본부에서 TV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앵커이자 에너지, 지정학, 금융 시장을 취재하는 특파원이다.

CNBC는 NBC유니버설 산하 방송사다.

한편, 지난 2020년 NBC유니버설의 CEO 자리에 오른 셸은 전날 사임 의사를 밝혔다. 그는 성명을 통해 "회사에서 한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을 깊이 후회한다. 컴캐스트와 NBC유니버설 동료들을 실망시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상황에 정통한 소식통은 셸 전 CEO가 사임이 아니라 해고됐기 때문에 회사가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WSJ에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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