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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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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국제유가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원유 재고량이 예상 이상으로 감소했지만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수요 위축 관측에 급락 마감했다.

퍼스트 리퍼블릭 뱅크가 대규모 뱅크론을 겪은 사실이 드러나 금융시스템에 대한 불안이 재연한 것도 매도를 부추겼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2.77달러, 3.59% 대폭 내려간 배럴당 74.30달러로 폐장했다.

시간외거래에선 일시 배럴당 74.05달러까지 주저앉아 3월 하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북해산 기준유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3.08달러, 3.81% 떨어진 배럴당 77.69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유가는 이달 초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이 자발적인 추가감산을 단행하기 전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 에너지 정보국(EIA) 자료로는 원유 재고량이 510만 배럴 적은 4억6090만 배럴로 줄어들었다. 시장 예상치 150만 배럴 감소를 크게 웃돌아 장을 떠받치기도 했다.

한편 뉴욕 금 선물 시세는 이날 3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 중심 6월물은 전일에 비해 8.5달러, 0.4% 하락한 온스당 1996.0달러로 장을 마쳤다.

미국 장기금리 하락이 일단락함에 따라 금리가 붙지 않는 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선호가 약해져 매도 우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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