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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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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아르헨티나가 중국에서 수입하는 물품 대금을 위안화로 지불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 대만 중앙통신사(CNA) 등에 따르면 세르히오 마사 아르헨티나 경제부 장관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재 중국 대사 저우 샤오리와 성명을 통해 "다음달부터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10억달러(약 1조3400억원)어치의 수입품을 위안화로 결제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달러 유출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세르히오 마사 장관은 설명했다.

이번 결정은 기록적인 가뭄으로 인한 농산물 수출 급감과 올해 선거를 앞두고 있는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아르헨티나의 외환보유고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나온 것이다.

미국 달러화 패권 견제에 나선 중국의 지난해 위안화 무역결제는 전년 대비 3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는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서방 제재에 대항해 미국 달러와 유로에서 탈피를 감행하고 있다. 서방과는 달리 에너지 수요가 높은 중국과 인도 등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러시아산 에너지를 도입하면서 일부를 달러 대신 위안화와 루블로 결제를 확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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